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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기계대전

BUTECH 2017

5.24(수)▶27(토)/bexco

30개국 500업체(국내400,해외100)·1,800부스

기사입력 . 2017-05-23 12:33:33

[BUTECH 2017] 시대 변화를 간파한 제조업체, 미키풀리코리아

독자적인 인정제도 마련으로 기술향상에 매진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맞춰 지난 1939년 창립 이래 제조에 대한 열정으로 한 길을 걸어온 미키풀리.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전동제어 기기에 대한 철학과 기술, 한발 앞서고자 하는 정신을 모아 미키풀리코리아(대표 구형모)(이하 미키풀리)로 고객을 찾았다.

미키풀리에서는 제품 제조에 있어 남달리 소중히 여기는 덕목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작업자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다. 제품의 어떤 부분을 만들고 있으며 그 제품은 어떤 곳에서 사용되고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작업진행을 한다. 고객을 알면 책임감이 커지고 책임감이 커지면 품질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미키풀리 제품 제조는 '야타이(포장마차) 체제'로 이뤄진다. 각 제품의 제조라인이 하나의 야타이(포장마차)가 되고 각각의 야타이에는 점주(작업자)가 있다. 이러한 체제의 장점은 작업자 의식이 바뀐다는 점이다. 분업 체제에서는 전문 담당자가 있거나 조립은 조립, 포장은 포장과 같이 나눠지지만 야타이 체제는 부품 관리와 납기 관리 등 전 과정을 한 사람이 담당하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또한 고객에 대한 인지도가 명확해지고 동기부여도 확실해져 능동적 태도로 임하게 된다. 분업 체제에서 야타이 체제로의 변경은 얼마 안됐지만 빠르게 자리잡아 불량 발생이 급감했고 품질도 향상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자의 기술 향상도 빼놓을 수 없다. 미키풀리는 국가시험인 기능검정 취득 지원은 물론이고 '6인정제도'라는 독자적 인정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작업을 위한 자격으로, 합격하지 못하면 제품 제조 작업을 할 수 없게 되는 혹독한 관문이다. 작업자는 1년에 1회 반드시 시험을 치뤄야 하며 한 번 합격 했어도 해마다 반드시 시험을 다시 보게 함으로써 기술 향상과 유지에 힘쓰고 있다.
미키풀리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해 ETP BUSH,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의료기기에 등에 적용되는 전자 브레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39년 창립한 이래 전동·제어기기 분야를 리드해 온 미키풀리. 미키풀리코리아 구형모 대표는 “오랫동안 고객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를 앞서는 선진 기술과 생산 개혁 등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시나 기자 snbak@kidd.co.kr

[BUTECH 2017] 시대 변화를 간파한 제조업체, 미키풀리코리아

독자적인 인정제도 마련으로 기술향상에 매진

기사입력 . 2017-05-23 12:33:33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맞춰 지난 1939년 창립 이래 제조에 대한 열정으로 한 길을 걸어온 미키풀리.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전동제어 기기에 대한 철학과 기술, 한발 앞서고자 하는 정신을 모아 미키풀리코리아(대표 구형모)(이하 미키풀리)로 고객을 찾았다.

미키풀리에서는 제품 제조에 있어 남달리 소중히 여기는 덕목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작업자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 향상이다. 제품의 어떤 부분을 만들고 있으며 그 제품은 어떤 곳에서 사용되고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작업진행을 한다. 고객을 알면 책임감이 커지고 책임감이 커지면 품질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미키풀리 제품 제조는 '야타이(포장마차) 체제'로 이뤄진다. 각 제품의 제조라인이 하나의 야타이(포장마차)가 되고 각각의 야타이에는 점주(작업자)가 있다. 이러한 체제의 장점은 작업자 의식이 바뀐다는 점이다. 분업 체제에서는 전문 담당자가 있거나 조립은 조립, 포장은 포장과 같이 나눠지지만 야타이 체제는 부품 관리와 납기 관리 등 전 과정을 한 사람이 담당하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또한 고객에 대한 인지도가 명확해지고 동기부여도 확실해져 능동적 태도로 임하게 된다. 분업 체제에서 야타이 체제로의 변경은 얼마 안됐지만 빠르게 자리잡아 불량 발생이 급감했고 품질도 향상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자의 기술 향상도 빼놓을 수 없다. 미키풀리는 국가시험인 기능검정 취득 지원은 물론이고 '6인정제도'라는 독자적 인정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작업을 위한 자격으로, 합격하지 못하면 제품 제조 작업을 할 수 없게 되는 혹독한 관문이다. 작업자는 1년에 1회 반드시 시험을 치뤄야 하며 한 번 합격 했어도 해마다 반드시 시험을 다시 보게 함으로써 기술 향상과 유지에 힘쓰고 있다.
미키풀리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7)에 참가해 ETP BUSH,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의료기기에 등에 적용되는 전자 브레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39년 창립한 이래 전동·제어기기 분야를 리드해 온 미키풀리. 미키풀리코리아 구형모 대표는 “오랫동안 고객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를 앞서는 선진 기술과 생산 개혁 등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이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시나 기자 snbak@kidd.co.kr